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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71 / 작성일 : 2025-06-26 오전 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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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재豫修齋 란 `예수시왕칠재豫修十王七齋의 줄임말로, 사람이 생을 마친 뒤 받게 되는 칠재七齋를 미리 살아 있는 동안에 스스로 지내는 공덕의례입니다. 우리 모두는 무량겁 생사윤회 속에서 알게 모르게 지은 업이 쌓여 있습니다. 이 업장을 씻고, 나아가 극락왕생을 발원하기 위해 보통은 사후에 49재를 지내지만, 살아 있을 때 스스로 예수재를 지내면 그 공덕은 더욱 크고 깊다고 전해집니다. 예수재는 단지 죽음을 준비하는 의례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참회하고 새롭게 살아가겠다는 서원이며, 지난 업장을 소멸하고 앞으로의 삶에도 한량없는 복전福田을 짓는 귀한 기회입니다. 지옥의 인연을 끊고 극락정토에 태어나기를 발원함은 물론 살아 있는 동안에도 마음과 삶이 밝아지는 가피로운 불사입니다. 불기 2569년 을사년 윤 6월을 맞아 장엄하게 봉행되는 예수재에 깊은 신심으로 동참하시어 자신과 가족 모든 인연들에게 무량한 공덕이 회향되기를 발원합니다.
■구룡사 생전예수재 일정■
- 입재 : 7월10일(음 6/16)
- 초재 : 7월16일(음 6/22)
- 2 재 : 7월23일(음 6/29)
- 막재 : 7월30일(음 윤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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