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부다TV 이범관
조계종 군종교구장 정우스님(구룡사 회주)은 지난 7월 7일(월) 5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병과 장병들을 위하여 1,200명분의 자장면과 수박 60통을 준비하여, 올해 가장 무더운 날씨에 힘들게 훈련을 받는 훈련병을 격려하고, 남은 훈련도 열심히 받아 군생활을 잘하길 기원했다.
또한 수색대대 장병들에게도 600명분의 자장면과 수박 40통을 제공했다.
이날 신병교육대대 자장면 공양 행사에 6군단장 이범수 중장과 5사단장 주창환 소장, 6포병여단장 송희섭 준장 등 부대 관계자 여러분들이 동참하였으며, 자장면 한 그릇과 수박으로 더운 날씨 속에서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장병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준 자비나눔의 실천이였다.
또한, 5사단 수색대대를 방문한 정우스님은 군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현대화된 최첨단 군 장비에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수색대대 법당을 참배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정우스님은 군 포교가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장면 공양으로 몸소 실천했다.
이날 5사단 신병교육대대와 수색대대 1,200명분의 자장면 공양 봉사에는 통도사 분당분원 장안사(주지 성재스님), 통도사 서울 신대방동 분원 장안사(주지 성화스님), 일산노인복지관의 불자 및 직원 여러분들이 자비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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